비-유역비, 中 영화 '노수홍안' 촬영 현장 '눈부신 비주얼'

조혜리 기자 2014. 5. 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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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비와 중국 여배우 유역비가 주연을 맡은 가오시시 감독의 영화 '노수홍안'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가오시시 감독은 8일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여러분 오랜만이네요. 저희 영화 '노수홍안'이 상하이, 오스트리아 빈 등지에서 50일의 촬영을 마쳤습니다. 이미 후반 작업이 시작 됐습니다"라는 글로 촬영 종료 소식을 전했다.

이어 가오시시 감독은 소설의 원작자 장샤오시엔과 유역비, 비 등 동고동락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11월 개봉되는 영화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가오시시 감독이 메시지와 함께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에는 비와 유역비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비는 티셔츠 차림에도 멋스러운 분위기로 유역비는 청순한 매력으로 극 중 커플 호흡에 기대를 더하게 했다.

이를 접한 중화권 누리꾼들은 "비 유역비 잘 어울린다" "영화 '노수홍안' 정말 기대된다" "영화 대박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수홍안'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접근한 남녀가 결국 헤어 나올 수 없는 애절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1월 11일 중국에서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리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가오시시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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