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간장게장 레시피, 단맛을 내는 비결은 호박과 대추
2014. 5. 6. 19:34
생생정보통 간장게장 레시피 (사진=방송캡처) |
'생생정보통' 간장게장의 비밀은 단맛을 내는 호박과 대추에 있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의 '황금레시피' 코너에서는 간장게장를 만드는 요리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찾은 서울 송파구의 한 간장게장 맛집은 손님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손님들은 "게장이 짜지 않고 비린내도 나지 않는다"라며 보통의 간장게장과는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이 집의 맛 비결은 간장 양념에 있었다. 손님들은 '단맛'을 느꼈지만 단맛을 내기 위한 과일이나 설탕은 들어가지 않았다.
대신 짜지 않은 진간장과 물, 마늘, 무, 양파, 생강, 파, 청양고추, 다시마, 마른 표고버섯, 늙은 호박, 대추를 넣고 양념을 제조, 물엿이나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호박과 대추로 단맛을 우려낸다.
이어 강한 불로 간장이 끓어오를 때 감초 느릅나무 월계수잎을 넣고 게장은 냉동 꽃게를 사용한다. 깨끗이 씻은 꽃게에 간장을 붓고 3일 숙성한 다음에 먹으면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간장게장을 맛있게 먹으려면 간장과 게장을 따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한 요리 전문가는 "간장에 놓게 되면 간장과 게 둘 다 단백질이라 속살이 녹아서 나중에는 살이 녹게 된다. 그래서 나눠서 분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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