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재원, 엄마 사로잡은 '뽀얀 애교' 필살법 공개
사남일녀 김재원 (사진=방송캡처) |
'사남일녀' 김재원이 뽀얀 애교 필살법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 16회에서는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장구리에 살고 있는 딸 부잣집 우우식 아빠와 나화자 엄마를 찾은 사남일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엄마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신만의 애교 필살기를 전하며 '뽀마' 김재원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그동안 김재원은 첫 만남 이후 서먹서먹할법할 부모님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스스럼없이 다가가며 솟탱이골부터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까지 남매들과 부모님 사이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그의 살인 미소는 엄마들에게 첫 만남이라는 서먹함을 잊게 해줄 뿐만 아니라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드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 김재원은 쉐프도 울고 갈 요리 솜씨는 물론 엄마를 알뜰살뜰 챙기는 등 다정다감한 아들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도 김재원은 다른 남매들이 아버지와 함께 감자밭으로 감자를 심으러 간 사이 엄마와 집에 남아 새참 준비를 하며 "엄마 이 앞에 튤립 누가 심은 거예요?", "엄마 김치전 할 재료 있어요?", "거위알 맛이 어때요?" 등의 질문을 던지며 엄마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갔다.
급기야 그는 어색한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엄마가 고스톱을 좋아한다는 아빠의 말을 되새기고 "고구마 익을 동안 둘이서 맞고 칠까?"라며 "타짜 실력 한 번 보게"라고 말하는 등 엄마에게 애교만점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렇듯 김재원은 외모면 외모, 요리면 요리, 거기에 엄마의 마음을 읽는 통찰력까지 엄마와의 돈독한 친분을 다지며 사랑 받는 아들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김재원이 출연 중인 '사남일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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