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교통상황, 황금연휴 정체 시작..스마트앱 사용법은?

고속도로교통상황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인턴기자] 고속도로교통상황이 황금연휴의 시작으로 정체가 시작됐다.

어린이날(5일)과 석가탄신일(6일)로 연결되는 황금연휴를 맞아 연휴 첫날인 3일 오전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돼 차량이용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오전 8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잠원 나들목부터 차량이 몰리며 정체구간이 늘어나고 있다. 고속도로는 연휴 첫날 전 7시-오후 1시, 4일 오전 8시-오후 1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의 고속도로 교통량이 토요일은 465만대로 3.8%, 일요일은 422만대로 9.3%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상했다.

또한 어린이날 당일은 418만대로 7.5%, 연휴 마지막 날인 석가탄신일은 384만대로 평소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귀경 시 서울 방향은 5일과 6일 모두 오후 3시-오후 8시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고속도로교통상황 등 전국 주요 도로의 상황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교통정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와 종합교통정보안내(1333)에 전화하면 교통 상황을 알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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