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봉꾼 배우, 15세 여중생과 음란행위 체포 "5천명과 관계했다"

뉴스엔 2014. 5. 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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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인영화 배우가 여중생과 음란행위를 해 체포됐다.

외신은 일본 우츠노미야 경찰이 AV(일본 포르노) 배우 사와이 료를 여중생 A(15)양과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사와이 료는 지난 2월말 일본 사이타마 시내 한 호텔에서 A양과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와이 료는 지난해 말 스마트폰 메신저를 통해 A양을 알게된 뒤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왔으며 A양과 직접 만나 음란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양을 조사한 결과, 사와이 료가 돈을 주거나 한 혐의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와이 료는 한 인터뷰에서 성관계를 맺은 여성이 최소 5,000명은 될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일본 AV 다수에 출연한 배우로, 과거 자신의 SNS에 AV 파트너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리거나 길거리를 지나다 일반 여성을 헌팅해 관계를 맺는 류의 AV를 촬영한 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와이 료의 아내인 하마사키 리오 역시 유명 AV 배우로, 현재는 은퇴했다.

경찰은 사와이 료를 18세 미만 미성년자 음란행위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사진=사와이 료 트위터)

[뉴스엔 김종효 기자]

김종효 phenom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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