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사업자 구매 상품 1위는 택배박스

이환주 2014. 5. 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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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몰에서 사업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은 택배박스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마켓 옥션이 지난해 12월 문을 연 중소사업자 구매 코너 '비즈플러스'의 4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택배박스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전체 구매상품 1위에 오른 택배박스는 식당, 농축수산업, 전자상거래, 제조업 종사자들이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종이컵으로 학교, 학원, 사무실, 복지시설, 병원, 약국에서 많이 구매했다. 이 밖에도 믹스커피, 생수, 복사용지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군별 선호상품에도 차이가 있었다. 병원에서는 무형광 핸드타올이 1위를 차지했고, 관공서의 경우 핸드워시 및 폼클렌징 구매가 가장 많았다. 어린이집에서는 단추와 모서리보호대가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숙박업종 회원들은 스마트폰 충전기, 방향제를 많이 구매했다. 학원에서는 EBS방송교재, 일반참고서가 인기 품목이었다.

한편 이른 더위 탓에 4월 한 달간 전 업종에 걸쳐 에어컨 및 선풍기 등의 판매도 크게 증가했다. 에어컨은 전월대비 1774% 증가했고 선풍기는 392%, 해층퇴치기도 320% 증가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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