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51회 예고, 야심 드러낸 조재윤에 지창욱 충격받았다

최진실 2014. 4. 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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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51회 예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51회 예고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기황후' 50회 말미에는 매박상단 수령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기습에 나선 기승냥(하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매박상단 수령으로 드러난 골타(조재윤)는 타환(지창욱)을 약에 중독시킨 뒤 죽이기 위해 탕약을 계속 먹였다. 이에 타환은 점점 건강이 악화됐다. 또 골타는 약효과로 인해 타환이 정신을 잃은 사이 직접 일처리를 하며 음모를 꾸몄다.

이어 공개된 '기황후' 51회 예고에서는 골타가 타환을 약에 취하게 한 뒤 "고통스럽지 않게 죽여드리겠다"고 본색을 드러냈다. 이에 타환은 충격을 금치 못한 채 누워 눈물을 흘렸다. 또 타환은 약에 취해 기승냥을 믿지 못한 채 멀리했고 황태후(김서형)까지 역모를 일으키려 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기황후'의 최종회인 51회는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사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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