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지선 편 방송에 시청자 관심 다시 급증

이현희 기자 2014. 4. 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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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현희 기자] '힐링캠프' 이지선 편이 재방송됐다. 정상방송 대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로 활동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이지선의 사연을 다시 전해 관심을 받은 것.

2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정상방송 대신 지난해 9월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던 이지선 편을 다시 방송했다. 이지선은 '힐링캠프'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들에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지선아 사랑해'라는 도서의 저자기도 한 이지선 작가는 14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의 55%에 3도 중화상을 입고 40번의 대수술과 재활치료를 거쳐 현재 UCLA 대학원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전공 중이다.

방송에서 이지선 작가는 시청자들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지선 작가의 재등장이 세월호 침몰 참사 여파로 우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청자들에 큰 의미가 됐다는 반응이다. 시청자들은 "이지선 작가 메시지 감동적이다" "다시 들어도 감동" "힐링캠프 재방송이라 안 보려 했는데 이지선 작가 편이라 보길 잘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지선 작가는 절망의 문턱에서 자신의 상처를 받아들이며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까지의 인생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놔 뭉클함을 안겼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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