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51회 예고, 본색 드러낸 조재윤 "편히 보내드리겠다" 섬뜩
2014. 4. 29. 09:16
[동아일보]
'기황후' 51회 예고 사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화면 촬영 |
'기황후' 51회 예고
'기황후' 5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50회에서는 매박상단 수령 골타(조재윤 분)의 계략에 의해 몸 상태가 악화되기 시작한 타환(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골타가 준 약을 먹고 잠시 정신을 잃거나 기억이 사라지는 등 쇠약해진 모습을 보였다. 골타는 타환을 약에 중독 시켜 병사시키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
방송 말미에는 '기황후' 51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골타는 타환에게 약을 먹인 뒤 "폐하, 새로운 세상을 열 준비가 다 끝나면 이 골타가 편히 보내드리겠다"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타환은 충격에 빠져 눈물을 보였다.
한편 타환은 자신의 몸을 걱정하는 기황후(하지원 분)에게 "내 잠시 너의 권력욕을 잊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또 황태후(김서형 분)는 장순용(김명국)과 함께 역모를 준비했다.
'기황후' 51회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51회 예고, 타환 불쌍하다" "'기황후' 51회 예고, 기승냥이 기지를 발휘했으면" "'기황후' 51회 예고, 어떻게 끝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기황후' 50회 다시보기, 죽어가는 주진모 "죽어서도 승냥이 지킬 것"
- '기황후' 하지원, 촬영 현장서 찍은 사진 공개 "안아주고픈 매력"
- '기황후' 이지현, 알고보니 이덕화 딸..'존재감 폭발'
- '기황후' 지창욱, 광기 어린 분노-처절한 슬픔 '극과 극' 연기
- [단독]公기관장 빈자리 90개… “낙선-낙천자들 줄섰다”
- [송평인 칼럼]채상병 특검법 둘러싼 당론과 기율
- 검찰총장 “인사 늦춰달라”… 법무장관 묵살
- 국회 상임위원장도 강성 친명, 법사 박주민-정무 김병기 거론
- 한동훈 등판론 속 與총선책임 갈등 격화… “메시지-전략 韓의 패착” vs “떠넘기기 말라”
- [단독]‘파타야 드럼통 살인’ 피의자 추가 검거… 불법도박 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