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다판다', 구원파 신도 쇼핑몰.. 지난해 매출액만 430억?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4. 4. 2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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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계열사 '다판다'

세월호 실소유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에 대한 압수수색이 단행됐다.

검찰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그가 목사로 있던 구원파와 유병언의 장남이 최대주주인 건강보조식품 판매업체 다판다가 주목받고 있다.

2000년 설립된 다판다는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기업인 ㈜세모가 제조하는 스쿠알렌, 비타민, 글루코사민 등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전국 지점이 57곳, 대리점이 133곳에 달한다.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씨는 다판다의 최대주주로 있으며 전체 지분의 32%를 소유하고 있다.

다판다의 지난해 매출액은 430억 원이며, 영업익 5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다판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의 부동산과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의 금남연수원 등 190억 원에 달하는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병언 계열사 '다판다' 소식에 누리꾼들은 "구원파 유병언 소유 '다판다', 면밀히 조사해야 할 듯" "구원파 유병언 소유 '다판다', 회사 참 많네" "구원파 유병언 소유 '다판다', 처음 들어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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