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유병언 일가 운영 '다판다' 지난해 매출이.. 대박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4. 4. 24. 15:45
'구원파, 유병언 다판다'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운영하는 '다판다'의 지난해 매출이 화제다.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다판다'의 지난해 매출액은 430억 원이며, 영업익 5억5,000만 원, 당기순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
'다판다'는 ㈜세모가 제조하는 스쿠알렌, 비타민, 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주방용품,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여기에 가습기와 찜질 벨트, 샤워기기 등 의료·건강기기와 칫솔, 샴푸 등 생활용품까지도 판다.
현재 전국에 지점 57곳, 대리점 133곳을 뒀고 인터넷 판매망 또한 확보했고, 유 전 회장과 세모그룹 계열사,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교단을 기반으로 탄탄한 영업망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판다는 강남구 역삼동 일대의 부동산과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의 금남연수원 등 190억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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