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유병언 아들 소유 '다판다' 돈 버는 방법이.. 헉
'구원파 유병언, 다판다'
검찰이 세월호 선사 실소유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유병언 일가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다판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다판다'는 화장품·건강식품·전자제품 판매 회사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방문판매 사업자로 등록돼 있으며 세모그룹이 제조하는 스쿠알렌, 비타민, 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주방용품, 화장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다판다는 지난 2000년 설립됐으며 현재 전국 지점 57곳, 대리점 133곳을 두고 있고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다판다는 강남구 역삼동 등에 수억 원에 이르는 부동산 5곳 등 고가의 부동산을 대거 소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모두 185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기 안성에 소재한 구원파의 수련원인 금수원에서는 주말마다 다판다의 판매행사가 열려 신도 1000여명이 다녀간다고 전해진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로 전체 지분의 32%를 소유하고 있다.
구원파 유병언 아들 소유 '다판다'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일가 다판다 인터넷쇼핑몰, 비리 의혹 어서 풀리길" "유병언 일가 다판다 인터넷쇼핑몰, 수억 원대 부동산까지 소유?" "유병언 일가 다판다 인터넷쇼핑몰, 정체가 빨리 밝혀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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