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판다 인터넷 쇼핑몰, 알고보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장남 소유

여경진 기자 2014. 4. 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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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침몰한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 소유주 유벙언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소유라고 알려진 방문판매회사 다판다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판다의 최대주주는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다. 유 씨는 다판다 지분 32%를 소유하고 있다.

인터넷 직영 쇼핑몰인 다판다는 화장품과 건강식품, 전자제품 등을 판매하는 회사다. 대표적인 상품은 상어에서 추출한 불포화지방산인 스쿠알렌이다. 과거 유 회장 일가는 스쿠알렌으로 국내 건강식품시장을 장악, 큰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다판다는 지난 2000년 설립돼 현재 전국에 지점 57곳, 대리점 133곳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약 190억 원 상당의 토지와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회장과 세모그룹 일가, 우리나라 사업이란 사업은 다 했네" "다판다 처음 든는 회사인데?" "유병언 세모그룹 일가, 다판다 구원파 오대양 사건까지 까면 깔수록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 전회장과 세모그룹 일가는 기독교복음침례회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구원파에 몸담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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