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9회, 지창욱 '광기어린 분노' 극과 극 반전연기 호평

이지현 2014. 4. 23. 10: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황후' 49회 지창욱

'기황후' 49회 지창욱 '소름 연기'

'기황후' 배우 지창욱이 극과 극 반전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9회에서는 황제 타환의 복합적인 감정을 치밀하게 표현한 지창욱의 열연이 눈길을 끌었다. 슬픔과 분노를 극명하게 대비시키는 밀도감 높은 연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것.

앞서 타환은 승냥(하지원 분)과 충신인 백안(김영호 분)의 팽팽한 대립에 "둘 다 떠나시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였다. 이는 한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이자 한 나라를 이끄는 고독한 황제이기에 누구의 편도 들어줄 수 없는 타환의 내적 갈등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특히 눈물이 고인 채 외로움을 고백하는 지창욱의 처절한 독백 연기는 타환의 여리고 괴로운 내면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이날 백안이 죽자 승냥을 궐 밖으로 쫓아내기로 굳은 결심하면서 괴로움에 몸서리치다 분노를 폭발시키며 긴장감을 더했다. 대전 안에서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하라며 칼을 휘두르던 타환은 급기야 황태후(김서형 분)에게도 엎드리라고 명령하기도 했다. 그의 불안함이 여실히 느껴지는 광기어린 이 장면은 타환을 더욱 안쓰럽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현실을 믿고 싶지 않은 듯 울분을 토하며 타환의 광기어린 분노를 터트린 지창욱의 눈빛과 폭발적인 감정열연은 명장면을 탄생시키며 단 2회 남은 '기황후'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한편 '기황후' 49회 지창욱의 반전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창욱의 소름 돋는 연기. 기황후 49회 다시보기로 봐야할 듯", "기황후 49회 다시보기, 한 회에서 극과 극을 오가는 지창욱 대단하다", "지창욱 연기력 놀라울 정도, 기황후 49회 다시보기 꼭 필수", "기황후 49회 다시보기, 이보다 더 놀라울 수 없는 지창욱의 연기 감탄"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스포츠조선닷컴 >

침몰 여객선 '구명 조끼 입고 두 손 모은 희생자가...'

정몽준 아들 "국민 미개" 발언 사과에 왜 아들은 사과 안해?

세월호 59세 기관사, 모텔서 자살기도…동료 신고로 발견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지시만 따르면 안전" 뻔뻔함 경악

송영철 국장-한기호 발언 '국가 재난에 왜들 이러나'

윌슨골프 'VVIP' 비거리~ 최고급 아이언세트 '60만원대'! 할인!

다이어트, 운동만으로 역부족, 이런 것이 필요한 시기~

최고급 캘러웨이 드라이버!, 200자루를 '20만원' 할인 판매~

14년형 'LED 40평형TV', '30만원대' 판매! 스마트폰연동까지, 앙코르~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