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아산시 평생학습 선문대교육원' 개원

【아산=뉴시스】이종익 기자 = "신흥 주거지역인 아산시 배방·탕정·음봉 지역 11만 여명의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2일 오전 교내에서 아산시 동부지역(배방·탕정·음봉)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아산시 평생학습 선문대교육원'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선문대에 마련된 아산시 평생학습 선문대교육원은 그동안 평생 교육시설이 빈약한 아산시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대학이 가진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학습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선문대 의료보건관 5층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5월 말부터 아산시가 운영하는 '아산시 평생학습관'과 연계해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될 계획이다.

선문대는 지난 1998년 개원해 16년 간 자체 적으로 운영해 온 평생교육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생들에게는 도서관, 체육관 등 각종 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황선조 총장은 "아산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고등교육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평생교육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학교의 모든 역량을 모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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