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아산시민 위한 평생교육원 개원식

2014. 4. 2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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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학글로컬 공동체 정신 실현
아산 동부지역 주민 11만 여명에 평생학습의 장 제공

선문대가 아신 동부지역 시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원을 개원하고 주민들을 위한 강좌는 물론 학교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22일 평생 교육시설이 빈약한 충남 아산시 동부지역(배방, 탕정, 음봉) 11만 여명의 주민들을 위한 '아산시 평생교육 선문대교육원' 개원식을 가졌다.

선문대 본관6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황선조 총장과 아산시 강익재 부시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산학 글로컬 공동체 선도대학인 선문대는 대학이 가진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 교육을 실시하고자 지난 18일 아산시와 '지역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선조 총장은 "우리대학교가 아산시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고등교육의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아산시 평생학습 선문대교육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며 "학교의 모든 역량을 모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의료보건관 5층에 위치한 '아산시 평생학습 선문대교육원'은 선문대학교가 1998년 개원해 16년 동안 운영해 온 평생교육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교육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선문대학교의 도서관, 체육관 등 각종 시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아산시 평생학습관과 연계해 5월 말부터 소규모 강좌 운영을 시작하며 9월부터는 강좌수가 확대된다.

아산=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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