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취약계층 대상 무료 '건설 기초안전교육'

2014. 4. 22. 10: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취약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무료로 실시(매주 화요일, 9시, 건설회관 1층) 한다고 22일 밝혔다.

무료교육 신청 자격은 만 55세 이상 근로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지자체에 등록된 수급자), 건설협장 취업의사가 있는 노숙자, 장애인, 신용회복 지원자, 장기실업자이다. 1034명이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해외동포를 포함한 외국인과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자는 신청할 수 없다.

금번 무료교육은 취약계층 건설일용 근로자의 원활한 취업활동 지원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정부 예산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령 주요내용과 작업현장 위험요인·안전작업 방법 등에 관한 교육 등이며, 4시간 1회 교육만 받으면 교육이수 카드가 발급받아 공사현장 취업이 가능하게 된다.

건설협회 임성율 회원고충처리센터장은 "기초안전보건교육 대상 공사현장이 현재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에서 6월 1일부터는 공사금액 3억 원 이상 소규모 현장까지 확대되는 시점에 맞추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시의적절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협회 평생교육원 홈페이지(edu.cak.or.kr/main.do)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485-8303/8456

나기천 기자 na@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