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9회 예고, 이번엔 조재윤이다 '시청자 기대감↑'

'기황후' 49회 예고 공개됐다.

4월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연출 한희) 48회 말미에는 22일 방송되는 '기황후' 49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황후' 49회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엔 조재윤이 전면에 나서는건가", "매박 상단 수령이 조재윤이었으니 반전 대단할 것 같은데", "매박상단 수령인척 행동한 주진모도 드디어 빛을 보나?", "기승냥 쫓겨나네. 어떻게 다시 황후가 될지 궁금증 대박이다", "역시 기황후. 재미는 보장돼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어 "기황후 49회 예고만 봐도 기대감이 증폭된다", "민심이 정치의 최우선이라 강조, 또 강조한 기황후. 정치인들 보고 있나?", "골타의 반란이 가장 기대된다", "골타가 저렇게 바뀔 줄이야", "조재윤 주진모가 활약하는 한 회가 될 것 같다" 등 반응이 이어졌다.

대승상 백안(김영호 분)을 죽이라 명한 기승냥(하지원 분)은 황제 타환(지창욱 분)으로부터 황궁에서 나갈 것을 명 받는다. 타환은 "날이 밝는 대로 황궁을 떠나거라. 감읍사 귀신이 돼서라도 이 곳에 나타나지 마라"고 기승냥에 차갑게 말하며 뒤돌아섰다.

하지만 타환의 목을 조르는 이가 또 있었으니 바로 골타(조재윤 분)다. 골타는 잠들어있는 타환에게 이불을 덮어주면서 "그동안 몸 바쳐서 옆에 있었는데 이 정도는 가져가도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음흉한 미소를 띠었다.

이후 타환은 멋대로 칼을 휘두르며 점점 더 광기 어린 모습을 보였다. 타환은 "이 철새같은 간신배를 내 칼로 다 베어버리겠다"고 말하며 소리질러 보는 이들을 소름돋게 했다.

4월 22일 오후 10시 방송 예정.(사진=MBC '기황후' 캡처)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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