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렌탈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정보영기자]

사진제공=스마트카라

음식물 처리기 '스마트카라'가 4월부터 본격적인 렌탈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카라 업체 관계자는 21일 "그동안 차별화 된 성능으로 각종 매스컴과 해외에서 주목을 받아 온 스마트카라를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렌탈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렌탈서비스를 이용하면 월 19900원으로 최고급 모델 CS20을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필터 무상 제공 혜택과 함께 3년 후에는 소유권이 이전되는 서비스다.

스마트카라는 젖은 음식물을 완전히 건조된 가루형태로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그 동안 음식물 처리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소음과 냄새 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건조 상태를 감지하는 인공지능 기능을 통해 건조가 완료되면 자동 종료되는 시스템으로 양에 따라 처리시간이 조절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기소모를 줄여 월 전기료가 3000원 내외로 경제적이다.

스마트카라의 성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북미 수출파트너인 FCS는 스마트카라의 리사이클링 콘셉트에 따라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과도 계약을 체결,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카라의 최호식 대표는 "주부들의 잔반 처리 스트레스는 예상보다 심각하지만 남편들 역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고역 중 하나이다. 스마트카라의 렌탈서비스는 음식물처리기 구매를 망설이이는 고객들에게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현재 스마트카라는 업그레이드된 가정용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대형 외식 프랜차이즈업체, 카페, 소형식당, 어린이집,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20리터 중대용량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카라 렌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는 홈페이지(smartcara.com)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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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보영기자 b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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