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시청률 공약 봉사 취소 '잠정연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예정된 봉사활동을 취소한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사진제공=tvN |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여파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시청률 공약 봉사활동을 취소, 잠정 연기했다.
18일 오전 tvN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예정된 '응급남녀' 출연진들의 시청률 공약 봉사활동이 취소됐다.
'응급남녀'의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등은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며 이번 일정을 취소했다.
관계자는 "당초 예정된 '응급남녀' 팀의 봉사활동은 잠정 연기됐다. 이번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에 '응급남녀' 출연진과 제작진이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응급남녀'는 지난 5일 종영했다. 6년 전 이혼했던 원수 같은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송지효, 최진혁, 이필모, 최여진 등이 출연했다.
지난 1월 송지효, 최진혁이 '응급남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청률 5%가 넘으면 연탄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지난 3월 시청률 5%를 돌파했고, 계절이 바뀌면서 촬영을 했던 보라매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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