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스아이디, 소잉DIY 부문 'NCC미싱' 창조경영 우수사례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2014. 4. 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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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기자]소잉 DIY(Do It Yourself, 자체제작) 토털 솔루션 업체 코하스아이디(대표 신현호, 정용효)가 머니투데이 주최의 '2014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행사에서 창조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코하스아이디는 여성의 취미생활인 미싱을 창업 아이템으로 전개해 창조경제에 일조했다는 평을 얻었다. 소잉 DIY는 재봉틀로 옷 등을 직접 만드는 것으로, 99% 이상이 여성 특히 전업주부의 취미생활로 각광받고 있다. 코하스아이디는 'NCC미싱'이란 브랜드로 이 같은 수요를 흡수해 전국 35곳에 '심플소잉NCC 대리점'을 구축하는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심플소잉NCC 대리점' 외부 모습/사진제공=코하스아이디

심플소잉NCC 대리점은 일반 공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소잉상품' '미싱' '교육'을 한꺼번에 접목한 곳이다. 소잉에 필요한 원단과 부자재, 서적 등을 판매하면서 미싱 교육을 병행한다. 또 옷, 가방 등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코하스아이디는 대리점 인테리어까지 직접 챙긴다. 계약된 대리점의 실 도면을 바탕으로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한 설계도를 제공, 깔끔하고 전문화된 공간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점주의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해마다 2회 점주 워크숍을 연다. 분기별 컨퍼런스도 개최해 일반인은 물론 대리점주와도 '소잉 DIY'의 가치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국내 소잉 DIY 문화가 발전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코하스아이디는 대리점 외에도 의상 DIY 전문 교육과정인 '패션 소잉 아카데미(FSA)'를 개설,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현재 교육장은 전국 13곳이다.

NCC미싱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의 활동도 왕성하다. 온라인 쇼핑몰 'NCC미싱'을 비롯해 원단, 부재료, 패턴(설계도), 서적, 자수 디자인파일 등을 판매하는 △패션스타트 △심플소잉 △퀼트스타 △자수플러스 등의 사이트도 운영 중이다. 소잉 부자재만을 전문적으로 개발·제작·유통하는 브랜드 '해피베어스'도 가지고 있다. 특히 소잉 DIY 관련 전문서적(자체 및 번역서적)까지 출판한다.

코하스아이디 관계자는 "전업 주부의 사회활동에 대한 관심과 소잉 DIY를 매칭해 새로운 사업을 기획했다"며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다양한 교육 시스템으로 성공적인 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잉 DIY를 배우기 희망하는 일반인과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초보자를 포함한 전업주부 등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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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기자 acebb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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