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기획..'아이돌 홍보대사'②] "활동 잘 하고 있나요?"

2014. 4. 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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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송초롱 기자]

수많은 아이들이 홍보대사를 맡는다. 바쁜 활동에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까.

기아대책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유노윤호는 직접 아프리카를 방문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지난해 9월 KBS1 '희망로드 대장정' 촬영차, 아프리카 가나를 다녀오면서 기아대책과 인연을 맺고 가나 북부 지역 볼가탕가 마을에 학교를 세우는데 동참했다.

팬클럽도 유노윤호의 선행을 지지했다. 유노윤호가 가나에 다녀온 후, 그의 데뷔일 12월 26일을 기념해 디시인사이드갤러리 윤갤, 텔존 동갤 유노윤호팬,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 정윤호 등이 가나에 학교를 세우기 위해 동참한 데 이어, 지난 2월 6일 그의 생일에는 팬들이 힘을 몸아 생일기념 기부를 해오기도 했다.

비스트 윤두준 같은 경우에는 실생활에서 K리그에 대한 열혈 홍보를 하고 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K리그 응원메시지를 올린다거나, 일본 콘서트에서 K리스 독려 플랜카드를 드는 등 남다른 축구 사랑을 뽐내고 있다.

틴탑이나 걸스데이 같은 경우에는 강원도 경제 홍보대사를 맡은 만큼 양양의 특산물인, 연어, 배, 호두등 특산물들의 장보기체험을 하며 경제 활성화를 독려했다.

나머지의 아이돌은 자신의 특기인 가수 활동을 기반삼아 해당 기관이나 캠페인 공식 스케줄에 있을 때 축하 무대를 꾸미는 활동으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아이돌의 홍보대사 활동은 무시하고 살 수 있는 캠페인이나 기관, 혹은 축제에 한 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아무래도 홍보대사를 맡게 되면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자신들의 맡은 분야 같은 경우에는 더 조심을 하고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면서 "이러한 활동들이 팬을 넘어서 대중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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