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선희, 시의원 출마 해명 "소속사 결정 때문"

2014. 4.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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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가 과거 시의원 출마를 했었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힐링 뮤직캠프' 2탄으로 천상의 목소리, 이선희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이선희가 과거 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것에 대해 물었고, 그녀는 학창 시절, 친구 중 할머니와 사는 친구가 있었는데 항상 육성회비를 내지 못해 칠판에 이름이 적혀 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그 친구 때문에 소년소녀 가장 돕기를 지원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마이클잭슨 부모님의 미국 러브콜과 일본 '안전지대'가 쓴 곡으로 앨범 작업이 완성되어 있었다고 말했고, 해외 진출이 눈 앞 이였다. 근데 매니저가 갑자기 한국에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왔더니 시의원 등록이 되어있는 상태였다"라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녀는 "이걸 안 하면 여러 사람이 힘들어지는 상황 이였다. 해야겠다고 스스로 위안하며 '소년소녀가장 돕기의 공연이 좀 더 쉽게 열리게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며 날 다독였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길이 쉽지 않았고, "자신을 좋게만 봐 주던 시선 대신 날카로운 눈초리들로 인해 자신이 성숙해지는 시간 이였다"고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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