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신입생 엑스맨' 리플리증후군 화제, 치료법은 있을까?

황지영 2014. 4. 13. 16: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플리 증후군

리플리 증후군 치료법은 무엇일까.

1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신입생 엑스맨'에 대해 다뤘다. 전국 곳곳의 대학에서 신입생을 사칭한 남성의 이야기그 그려졌다.

이 남성은 리플리 증후군을 진단받았다. 리플리 증후군 증상이 있는 환자는 심리상담이나 면담 등 정신치료 위주의 치료법과 약물치료를 한다. 리플리 증후군은 히스테리성 성격장애의 한 유형으로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완치라는 개념도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무려 48개 대학에 동시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신입생 엑스맨'을 추적했다. 그는 여러 대학에 모습을 드러내며 천연덕스럽게 신입생인 척했다.

'신입생 엑스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입생 신분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챙겨준다. 누구에게 사랑받고 누가 나를 잘 챙겨주고 그런 사람이 별로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일류대 출신인 가족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콤플렉스가 '신입생 엑스맨'이 된 한 이유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사진=리플리 증후군(SBS '그것이 알고 싶다' 신입생 엑스맨)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