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업체 개발 감자파종기 "끝내줘요"

이성기 2014. 4. 13. 12: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의 한 업체가 신개념 감자파종기를 개발, 농촌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우)는 지난 10일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한 농가의 3300㎡의 밭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신기술 지정 업체가 개발한 신개념 감자파종기를 시범 사용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신개념 감자파종기는 기존 파종기와 달리 한번 작업에 두둑 생성, 파종, 비닐 피복 작업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하루 파종작업 면적은 1만㎡에서 1만6000㎡까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군은 이 감자파종기 보급을 확대하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감자파종기를 보급해 감자 재배 농가의 일손 부족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개념 감자파종기를 이용하려는 농가는 단양군 농기계 임대사업소(043-420-3427~9)에 사용 신청서를 내면 된다.

sk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