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중간고사 대비 어떻게

2014. 4.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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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특집] 신사고피클, 고1 첫 중간고사 수학 대비 전략 제시

[머니투데이 MT교육 정도원기자][[중간고사 특집] 신사고피클, 고1 첫 중간고사 수학 대비 전략 제시]

고등학생이 된 뒤 처음 맞는 중간고사는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처음으로 '대입 내신'에 포함되는 시험을 치르는 셈이기 때문이다. 신사고피클은 이러한 고1 학생들을 위한 중간고사 수학 대비 전략을 제시한다. /사진=뉴스1

이제 4월 말부터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모든 학년이 다 중요하겠지만 특히 고등학교에 입학해 첫 중간고사를 치르는 고1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다. 입시의 시작인 고등학교의 첫 시험인데다가 갈수록 내신이 중요해지면서 시험 하나도 소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수학은 중학교 과정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 때문에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다. 백은아 신사고피클 강사는 "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과정에 비해 난이도도 높고 생소한 용어도 많이 나와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과목"이라며 "평소에는 개념 위주로 학습하고 시험 직전에는 개념과 예상문제, 기출문제를 2대3대5의 비율로 학습해 실전 감각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신사고피클의 도움으로 고등학교 1학년 첫 중간고사 수학시험 대비법에 대해 정리해 본다.

◇개념 이해가 우선

수학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개념 공부다. 이차방정식을 예로 들 경우, 방정식의 정의로부터 항등식의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그 다음에 이차방정식의 뜻을 알고, 해의 의미를 바탕으로 판별식의 의미까지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 또 판별식의 의미가 제대로 확립됐다면 이를 통해 완전제곱식을 이용한 근의 공식의 유도 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내용들의 연계성을 가지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개념 학습이 필요하다. 특히 고1 수학은 2~3학년 과정에 기초가 되는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개념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기출문제 반복 풀이로 실전 감각 키워

개념 학습에 이어서는 개념 적용 및 응용을 위한 문제풀이가 수반되어야 한다. 개념을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라도 문제 연습이 부족하다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없다. 특히 시험 대비를 위해서는 기출문제 위주로 문제풀이를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은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기출 문제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학교 시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유사하기 때문에 기출 문제 중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단원들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높이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 정리는 간단히, 반복해서 봐야

우선 주요 단원별 수학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를 막힘없이 풀다 보면 어느 정도 바탕이 형성된다. 좀 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그 동안 풀었던 참고서나 문제집에서 중간 난이도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좋다. 이 때 서술형 평가를 대비해 풀이과정을 써보는 훈련이 필요하며 틀린 문제는 반복해서 풀어보도록 한다.

또한 자주 틀리는 문제는 오답노트에 따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오답노트에는 문제를 틀린 이유와 문제를 풀기 위한 주요 개념, 마지막으로 풀이과정을 정리해둔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이유는 반복학습을 통해 실수를 줄이는 데 있으므로 오답노트 작성 자체에 공을 들이기보다 간단히 작성한 뒤 자주 들여다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서술형평가 대비는 평소 문제 풀이과정에서 습관화해야

서술형 평가는 출제 의도에 맞는 핵심적인 풀이과정이 중요한 평가 요소다. 따라서 문제마다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 풀고 적어나가는 연습을 모든 문제 풀이과정에서 습관화하는 것이 좋다. 실전에서는 주관식이나 객관식 문제를 풀 듯 풀어서 답까지 낸 뒤에 답지에 깔끔하게 그 과정을 정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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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MT교육 정도원기자 united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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