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급해진 다이어트 위한 냉각지방분해술 미쿨

김수진 2014. 4. 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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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한낮이면 어느 새 봄기운에 몸이 나른해지는 계절이 왔다. 시급한 것은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처럼 벌써 생각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다급해진 여성들이 온갖 다이어트 방법을 동원해 몸매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몸매를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지방흡입수술이나 비만주사 요법 등이 꼽힌다. 최근에는 비침습적인 시술인 냉각지방분해술 미쿨도 나와 있어 수술이나 주사의 통증, 회복기간 등의 이유로 비만 시술을 받지 못했던 이들도 비교적 편안하고 안전하게 좋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미쿨은 냉각에너지를 지방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조사하여 지방세포 자멸을 유도시켜 지방층 감소효과를 주는 비만관리 방법이다. 비침습적인 지방감소가 가능하며,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고 시술 후 일상생활에 곧바로 복귀할 수 있는 간편한 안전한 시술이다.

피부층은 보호하면서 정밀하게 유지되는 쿨링에너지를 지방층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하는데, 강력한 쿨링에너지에 60분간 노출된 지방세포는 시술 후 1주일이 경과된 시점부터 세포자멸사를 통해 파괴되므로 저절로 지방세포가 감소하게 된다.

시술 후 7일부터 90일까지 피부내의 대식세포에 의하여 손상된 지방세포가 안전하게 제거되며,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살이 빠지면서 외형의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윤진산부인과 원장은 "미쿨은 특히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세포 자체의 자멸을 유도하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거의 없으며, 아무리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인 상복부, 하복부, 옆구리, 러브핸들, 허벅지, 팔뚝살, 브래지어라인 등 지방이 두터운 부위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 은평구 연신내에 위치한 이윤진산부인과는 시술 환자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비만클리닉을 개설하고, 미쿨부터 카복시, 지방분해주사 시술 등 다양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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