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6회 예고, 마하 정체 안 하지원..정웅인과 대립하나

2014. 4. 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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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46회 예고 (사진=MBC)

'기황후' 46회 예고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5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기승냥(하지원 분)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신우(이문식 분)는 염병수(정웅인 분)가 황후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와 손잡고 마하 황자(김진성 분)를 죽이고 고려인들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사실을 알았고 기승냥을 급히 찾아가 "마하 황자를 살려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러자 기승냥은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냐"고 어리둥절해했고 방신우는 "오늘 밤 마하 황자는 죽는다. 마하 황자를 보호해줄 분은 이 세상에 귀비마마 한 분 뿐이다. 마하. 불쌍한 마하. 마하가 별이다. 마마께서 죽은 줄 알고 계시는 마마 아들이다"라고 비밀을 폭로했다.

기승냥은 "그럴 리 없다. 별이는 이미 죽었다"라고 부인했지만 방신우는 "별이가 살아있다. 마하가 별이다. 전하와 마마의 친자이다. 마하 발등에 별점이 세 개 있다. 내 눈으로 확인했다"라고 말해 승냥을 충격에 빠뜨렸다.

한편 '기황후' 46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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