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용의눈물'-'정도전' 스님전문배우 "승복만 입으면 연기가 절로" (여유만만)

황지영 2014. 4. 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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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황지영 기자] '스님전문' 배우 박병호가 스님께 선물받았다는 승복을 입고 등장했다.

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귀촌 7년차 박병호의 집을 방문했다. 남해에 위치한 박병호의 집은 한 폭의 그림 같았다.

박병호는 '용의 눈물'부터 지금의 '정도전'까지 다양한 스님을 연기했다. 불교와 인연이 깊은 박병호는 실제로 선물받은 승복을 자랑하기도 했다.

또 과거 '용의 눈물' 시절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박병호는 "옷을 갖춰 입으면 연기가 절로 된다"며 '정도전' 무학대사의 대사를 읽어보기도 했다.

황지영 기자 jeeyoung2@tvreport.co.kr/사진=KBS2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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