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윈도우XP 개인사용자, V3 Lite 지원 2~3년간 연장"

조용철 2014. 4. 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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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XP 기술지원 종료와 관련해 윈도우XP 개인사용자에 대한 V3 Lite의 지원을 2~3년간 연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안랩은 V3 Lite의 경우 최근 발표되기 시작한 다면적 보안 기능을 이미 2013년 7월께부터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안랩은 '다차원 분석 플랫폼'의 경우 △'웹보안' 기능을 통해 'Drive-by-download' 등 웹을 통한 유입 탐지 △의심행위 및 의심프로세스에 대한 행위기반 진단 △안랩의 클라우드 기술인 '안랩 스마트 디펜스(AhnLab Smart Defense)' 기반 악성코드 진단 △평판기반 진단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또 ATM 및 POS, 산업용 시스템에 특화된 안랩 EPS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ATM, POS 환경 등 POS, ATM 같은 자동화기기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안랩 관계자는 "안랩 EPS는 저사양에서 동작하기에 충분한 가벼운 리소스 점유율(5~10%미만)과 설치 용량을 가지고 있고, 제한적인 환경(폐쇄망)등에서 '악성코드 기반 화이트리스트 실행 제어와 비인가 실행 프로세스에 대한 통제' 등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매체제어와 보안 USB 사용'을 통한 매체 취약점 차단 등 시스템 운영과 중앙 통제 통합관리와 원격제어와 같은 기능을 통해 유지보수 측면에서의 운영의 편리성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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