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5회 예고, 집착발동 지창욱 하지원에 애정갈구

기황후 45회 예고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기황후' 45회 예고가 공개됐다.

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연출 한희)에서는 기승냥(하지원)과 타환(지창욱)이 삐걱거리는 관계 속 애증을 오가며 대립하게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45회 예고에서는 승냥이 타환의 냉대에 술을 마시며 힘겨워하고, 타환은 기승냥을 잃을까 두려운 마음에 그를 찾아와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하며 그를 몰아붙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왕유(주진모)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승냥에게 분노한 타환은 왕유가 자신을 비웃는 환각까지 보게 되면서 기승냥에 대한 집착이 더욱 강해졌다. 그는 기승냥을 찾아가 "짐을 사모하거라, 황은을 내려달라고 애원하란 말이다"라고 소리쳤고 기승냥이 이를 거부하자 "이렇게 잘난 척을 해봤자 내가 너를 버리면 그만이다"라며 기승냥을 향한 집착과 협박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연 타환과 승냥의 관계가 이대로 틀어지게 될 것인지, 기승냥은 타환과의 관계 회복을 이뤄 자신의 아들 아유시리다라를 황제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밤 10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강효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