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21회 종영, 파견근무 송지효..최진혁 어쩌나

박주연 기자 2014. 4. 5. 17: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급남녀' 해피엔드로 끝날까.

오늘(5일)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21회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 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오창민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과거 시어머니로 고부갈등을 겪었던 윤성숙(박준금 분)에게 인정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오진희지만 그에게 또 다른 시련이 예고된 것.

공개된 '응급남녀' 21회 예고편 영상에서는 국천수(이필모 분)가 "인턴 파견이요?"라고 말하며 놀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예고편 분위기로는 파견 근무를 떠날 인턴이 다름 아닌 오진희로 보이는 상태.

오진희는 오창민을 뒤에서 껴안으며 애틋한 분위기를 선사, 이별에 대한 암시를 보였고 이 가운데 오진희의 파견소식에 국천수는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늘 강단있고 냉철하던 국천수는 아무런 내색도 없이 오진희에게 "잘 다녀오라"는 인사만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응급남녀'진짜 끝이야?", "'응급남녀' 몇회만 더 연장했으면 좋겠다", "'응급남녀'끝나면 뭐 보나", "최진혁 송지효 너무 잘 어울린다", "국치프 왜이렇게 아련해", "'응급남녀' 마지막까지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렇듯 어렵게 다시 만났으나 오진희와 오창민에게 또 한 번의 이별이 예고됐다. 지금까지 풍겨온 분위기처럼 발랄한 해피엔드가 될지, 서글픈 새드엔드가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주연 기자 idsoft3@reviewstar.net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