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동양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에 지정

김진호 2014. 4. 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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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의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4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 지도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됐다.산림치유 지도사는 산림을 통한 치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산림청이 지난해 도입한 제도로 경상권에서는 처음으로 동양대가 선정됐다.

산림청은 그동안 가톨릭대 등 전국 4곳의 대학에서 치유지도사를 양성해 왔다.

이번에 충청권과 경상권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전국 권역별(경기권·강원권·전라권·충청권·경상권)로 운영이 가능해졌다.

동양대가 이번에 지정받은 양성과정은 2급 산림치유 지도사 양성과정으로 평생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동양대는 그동안 소백산 자락길 생태관광해설사 양성과정과 대학원에 산림비즈니스학과를 개설해 산림관련 전문가를 양성해 왔다.

향후 1급 산림치유 지도사 양성과정과 유아숲 지도사 등 전문교육 과정도 추진하는 등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현규 동양대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 산림청과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분야의 국가경쟁력 확보와 녹색일자리 창출, 국민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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