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진행자 교체 논란..가애란 아나운서는 누구?

이슈팀 이동우 기자 2014. 4. 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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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동우기자]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6시 내고향'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왼쪽)과 가애란 아나운서/ 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KBS '6시 내고향'의 진행자 교체를 놓고 노조와 사측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체 대상인 가애란 아나운서에 대해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는 지난달 31일 오는 7일 있을 봄 개편에 맞춰 '6시 내고향'을 진행하고 있는 가애란 아나운서를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좋은나라 운동본부'의 새 진행자로 발탁했다. 가애란 아나운서의 빈 자리에는 김솔희 아나운서를 투입했다.

이에 '6시 내고향' 제작진은 가애란 아나운서의 교체가 제작진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일방적인 인사조치라고 반발했다.

그러나 KBS 사측은 이번 '6시 내고향'의 진행자 교체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고 다른 아나운서들에 기회를 주고자 봄 개편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뤄진 조치라고 밝혔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올해 33살로, 숙명여대 국어국문과를 졸업해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1 '남북의 창', '국악한마당' 등을 거쳐 이번 진행자 교체 전까지 '6시 내고향'에 출연했다.

또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부터 방송해온 KBS News '가애란의 알약톡톡'의 시즌 2에도 출연 중이며 KBS 1Radio '생방송 BGM 뉴스'에서도 태의경 아나운서와 함께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한편 KBS 노조는 가애란 아나운서의 인사이동이 노조 가입에 따른 보복성 조치라고 보고 사측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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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슈팀 이동우기자 can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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