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자청구서 이용고객 70% 돌파.. "한 해 나무 6만 6천 그루 보호"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이메일·MMS·스마트청구서 등 전자청구서를 이용하는 고객이 전체 가입자의 70%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전자청구서는 언제 어디서나 통신요금 및 부가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종이청구서 사용으로 인한 불필요한 자원 낭비도 막고, 청구서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전자청구서 신청 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전자청구서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월 11번가 마일리지 500점을 제공한다. 또 스마트폰 이용고객이 스마트청구서 신청 시 11번가 마일리지 2,000점을, 피처폰 이용고객이 MMS청구서 신청 시에는 벨소리와 컬러링 서비스를 무료로 1회씩 추가로 제공한다.
전자청구서 전환은 'SK텔레콤 고객센터', '온라인티월드', '모바일티월드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의 전자청구서 이용률이 높아지며 한 해 30년 산 나무 6만 6천 그루를 보호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1인당 한 달에 받는 종이고지서 양을 A4 3장 정도로 추정했을 때, SK텔레콤 전자청구서 이용 고객들은 일 년에 약 6억 6천만 장에 가까운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 30년 산 나무 1 그루로 A4 1만 장을 만들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전자청구서 이용으로 1년 간 6억 6천만 그루를 살릴 수 있는 것이다.
SK텔레콤 방성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개인정보유출을 막고 각종 혜택도 있어 전자청구서 이용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원 낭비를 방지하고,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어 전자청구서 이용을 계속 권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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