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이장호 감독, 샘물교회 피랍사건 다룬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4. 4. 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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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이장호 감독'

이장호 감독이 영화 '시선'은 샘물교회 피랍사건을 다룬 작품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선'(감독 이장호 제작 크로스픽쳐스·드림타워) 언론시사회가 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장호 감독과 배우 오광록 남동하 서은채가 자리했다.

이장호 감독은 이날 "'시선'은 샘물교회 피랍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아니다"라며 "소설 '침묵'의 마지막 장면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이를 이끌어내기 위해 샘물교회 피랍사건의 아픔을 재현하긴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스토리상엔 샘물교회 피랍사건 내용이 안 들어갔지만 연출할 때 당시 피랍된 사람들의 리얼한 심리 상태를 필요로 했다"며 "그 지점에선 샘물교회 피랍사건 당사자들의 사실적인 이야기가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시선'은 선교사 조요한(오광록)의 안내로 선교를 떠난 8명의 한국인들이 반군에 피랍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선 이장호 감독 발언에 누리꾼은 "시선 이장호 감독, 영화 기대된다", "시선 이장호 감독, 어디서 영감을 받았든 잘 그려냈다면 된 것", "시선 이장호 감독, 빨리 개봉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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