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봤어' 한지승 감독 "사랑의 기억을 담은 좀비물"(전주국제영화제)

2014. 4. 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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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승 감독이 개막작 '신촌좀비만화' 중 하나인 '너를 봤어'를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4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여의도점에서 열린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서는 3D 옴니버스 영화 '신촌좀비만화'에 출연한 배우 손수현, 박정민, 이다윗, 김수안, 남규리를 비롯해 한지승 영화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한지승 감독은 '너를 봤어'에 대해 "소재는 좀비고, 사랑의 기억을 담은 이야기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좀비라는 소재가 갖고 있던 호러적이고 액티브함과 다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이들 즐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신촌좀비만화'는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이 모여 제작한 3D 옴니버스 영화로 '유령', '너를 봤어', '피크닉' 등 총 세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너를 봤어'는 좀비들이 노동자 계급으로 취업하여 치료를 받으며 살아가는 미래의 세상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남규리와 박기웅이 열연이 펼친다.

한편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꽃을 찾아 나비가 모여들 듯, 향기로운 영화를 찾아 전 세계의 시네필들이 모이는 상상이 담긴 '영화만개(映畵滿開)'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세 편의 장편영화로 구성된 '디지컬 삼인삼색'를 개편했고 관객과의 소통을 위해 행사공간과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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