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43회 예고..주진모 처참한 몰골로 등장

2014. 4.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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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에서 주진모가 처참한 몰골로 잡혀온 모습이 포착됐다.

오늘(1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측은 43회 방송을 앞두고 고려왕으로 복위했던 왕유(주진모 분)가 포박 당한 채 원나라로 끌려온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왕유는 결박된 상태로 얼굴에 상처가 가득하다. 왕유의 옷이여기저기 찢겨 있어 격한 상황을 겪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에는 왕유를 노려보는 타환(지창욱 분)과 두 사람이 대립하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기승냥(하지원 분)의 모습도 함께 담겨 눈길을 끈다.

극중 고려로 돌아가 왕으로 복위한 왕유는 정복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원나라에 대한 군사 지원을 거절했다. 공녀, 환관, 조공 등도 바치지 않기로 했다.

왕유는 원의 세력을 등에 업고 횡포를 저지른 관료들을 골라내 처단하면서 원나라를 배척하는 모습을 보였다. 왕유가 원나라에 반기를 들자 타환은 고려의 해상 무역을 봉쇄했다.

'기황후' 43회 예고에서 타환은 "당장 왕유를 잡아 들이거라"는 명령을 내렸다. 복위 후 거침없던 왕유가 어떤 이유로 타환에게 끌려오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어제(31일) '기황후' 42회에서는 5년 후 황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타환은 염병수(정웅인 분)의 계략으로 기승냥이 왕유와 밀서를 주고받는다는 오해를 하고 5년 동안 계속해서 전쟁에서 패배하며 광기 어린 왕으로 변했다.

온라인뉴스팀(press@digitalytn.co.kr)[사진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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