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잠실운동장, MICE·스포츠·문화 연계 개발"

2014. 4. 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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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한국전력공사 부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가 '국제교류 복합지구'로 개발된다. 코엑스와 한전 부지를 중심으로 국제업무 및 MICE(마이스ㆍ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를 총칭) 시설이 확충되고, 탄천-한강-잠실운동장을 연계한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의 기능이 강화된다.

서울시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영동권역 개발 기본구상과 가이드라인을 담은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국제교류 복합지구는 오는 11월 이전하는 한전 부지(7만9000㎡)와 이전을 완료한 서울의료원(3만2000㎡), 한국감정원(1만1000㎡), 노후화된 잠실운동장(41만4000㎡)을 활용하고, 코엑스(19만㎡)를 증축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컨벤션 집적지인 코엑스와 잠실운동장 일대 8만8700㎡를 국제업무ㆍMICE 인프라로 구축한다.

코엑스를 증축해 1만9000㎡의 공간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 도심공항터미널 부지도 코엑스로 편입시킨다는 계획이다. 한전 부지에 1만5000㎡ 이상의 컨벤션시설과 국제업무, 숙박시설이 마련되고, 한국감정원 부지에도 MICE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한전 및 한국감정원의 부지 용도를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기로 하고, 부지의 20∼40%를 공공 기여로 받기로 했다.

준공된지 30년이 넘은 잠실운동장은 국제경기가 가능한 시설로 개선해 스포츠 메카로 조성하고, K팝 등 공연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봉은사∼코엑스∼한전∼서울의료원∼탄천∼잠실운동장∼한강을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를 조성해 걸으면서 쇼핑과 문화시설,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제교류 복합지구 일대의 대중교통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KTX와 GTX, 남부광역급행철도 등 광역철도와 경전철 위례선, 신사선을 복합지구와 연계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전 이전이 임박함에 따라 영동권 일대를 통합적으로 발전시킬 종합계획 수립이 절실했다"면서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공간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행 계획"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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