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종영, 정일우·유이 아쉬움 가득한 소감

2014. 3. 3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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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무지개' 배우들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어제(30일)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가 41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황금무지개' 마지막회에서는 주인공들의 권선징악 결말이 그려졌다.

이날 김백원(유이 분)과 서도영(정일우 분)은 사랑의 결실을 맺었고, 악행을 서슴지 않던 도영의 아버지 서진기(조민기 분)는 결국 몰락했다. 김천원(차예련 분)은 그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신을 믿고 따라준 서태영(재신 분)과의 결혼을 약속했다.

해피엔딩 결말을 맞은 유이와 정일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4개월 동안 백원이로 살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황금무지개 기억해줘요. 굿바이 도영아"라고 종영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악역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차예련은 "언제나 있는 끝이지만 너무 아쉽다. 연기자로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극중 복수의 화신으로 열연을 펼친 윤영혜 역의 도지원은 "눈물이 나오기 쉽지 않은데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그냥 가슴으로 눈물이 나왔다. 영혜가 '눈물'이라면 '황금무지개'는 '행복'인 것 같다. 작가, 감독, 스태프, 연기자 4박자가 맞는 작품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황금무지개' 후속으로 이동욱 이다해가 호흡을 맞추는 '호텔킹'이 오는 4월 5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press@digitalytn.co.kr)[사진출처 = MBC '황금무지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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