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유, '참좋은시절' 이서진 약혼녀 등장..관심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은혜 기자]

/사진=원앤원스타즈 제공

'참 좋은 시절' 예고편에 이서진의 약혼녀로 등장한 장준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15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동석(이서진 분)과 혜원(김희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바닷가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동석은 혜원이 근무하는 카페에 들러 커피와 함께 가게에서 가장 비싼 음료를 주문한 다음, 그 음료를 혜원에게 전하며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드러낸다.

혜원 역시 바닷가의 키스신을 잊지 못하고 동석에게 끌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동석과의 저녁 데이트를 앞두고 국제전화 한통을 받은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다음 예고편에서 이제서야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 앞에 동석의 약혼녀(장준유 분)가 등장해 동석과 포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동시에 장준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장준유는 KBS 2TV '각시탈', SBS '신사의 품격', tvN '유리가면', MBC '오자룡이 간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연기내공을 쌓았으며 특히 '신사의 품격'에서 김수로의 맞선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방지축 캐릭터 '경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다.

예교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굴이 안보여서 누군가 했네", "장준유 예쁘잖아", "또 어떤 캐릭터로 등장할지 궁금하네요", "참 좋은 시절 너무 재밌어", "이서진 약혼녀 궁금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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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