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ch19] 배신감에 절망하는 강주

정상혁 기자 2014. 3. 2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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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은 29일 밤 11시 드라마스페셜 '백년의 신부' 12회를 방송한다.

약혼녀의 정체에 의심을 품은 강주(이홍기)는 물증을 잡기 위해 루미(장아영)를 찾아간다. 루미가 두림(양진성)이 버린 커플링을 보여주자 강주는 충격에 휩싸인다. 혼자서 몰래 두림의 행방을 캐기 시작한 강주는 결국 두림의 가게를 찾아낸다. 이미 강주를 체념한 두림은 "돈 받고 벌인 사기극이었다"며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하고, 강주는 두림에 대한 배신감에 절망한다.

절망 속에서도 강주의 마음은 두림을 맴돈다. 결국 두림을 포기할 수 없었던 강주는 태양그룹 며느리를 공식 발표하는 기자회견에 불참하고, 두림과 함께 아버지를 찾아가 모든 진실을 밝히려 한다.

하지만 자신을 구하려다 의식불명됐던 이현(성혁)이 회복됐다는 연락을 받은 두림은 강주의 손을 뿌리치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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