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에 '청진기 고백' 심장 소리 전했다

김지하 2014. 3. 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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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남녀 18회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응급남녀' 송지효가 최진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고 '청진기 고백'을 통해 심장의 두근거림을 전했다.

28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정, 연출 김철규) 18회에서 오진희(송지효)는 오창민(최진혁)을 보며 마음이 흔들렸고, 몇차례 고백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쿠키 속에 쪽지를 넣어 오창민을 불러낸 오진희는 "생각 많이 해봤는데, 너랑 다시 생각하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오창민은 "네 감정 아니다. 그거 가짜다. 지금 잠깐 네 감정에 속는 것, 시간 지나면 생각 달라질 것, 지금 잠깐 그러는 거 다시 괜찮아 질 것"이라며 그의 고백을 만류했다.

또한 오창민은 "이제 너도 니가 좋아하는 사람 찾아봐"라며 오진희에게 자신의 행복을 찾을 것을 권했다.

다음날 병원에서 오창민은 마주한 오진희는 전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고, 과거를 회상하며 오창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후 급히 오창민을 찾은 오진희는 그의 귀에 청진기를 꼽아준 후 자신의 두근거리는 심장소리를 듣게하며 진심을 고백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송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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