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2015 고등학교 입학전형 계획 발표

김태원 2014. 3.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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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김태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8일 2015학년도 대구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은 전년도와 같이 전기와 후기로 나눠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전기 입학전형은 학교장이, 후기 입학전형은 교육감이 실시할 방침이다.

전기 입학전형의 경우 과학고, 외국어고, 자사고, 미술중점학교는 주로 중학교 내신성적과 면접평가로 이뤄지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과정에서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입학전형 요소는 반영하지 않는다.

이번 전형에서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에 따른 통학 편의성을 고려해 자율형 공립고의 입학전형을 일반고와 동일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반고 및 자공고의 희망추첨 배정비율을 적정선으로 단일화하며 학교별 희망추첨 배정 비율은 단일학군 1단계와 일반학군인 2단계에 각각 40%와 20%가 적용된다.

또 후기 추첨배정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의 1단계 배정에서 학군별 합격자 수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타 학군 소재 학교에 1단계 1지원한 학생을 우선 배정할 계획이다.

이중지원은 금지되며 전기고는 영재학교, 산업수요맞춤형고, 취업희망자 전형에 지원한 특성화고를 제외하고는 1개 학교만 지원할 수 있다. 후기고는 합격 여부가 결정되기 전에 다른 후기학교에 지원이 불가능하다.

2015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은 시교육청 홈페이지(dg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lace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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