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고온 현상 계속..봄기운 물씬 광양 '매화축제'

[이브닝뉴스]

◀ 앵커 ▶

오늘 남부 지방 수은주가 25도가까이 오르는 등 전국에서 고온 현상이 이어졌습니다.

따뜻한 날씨 덕에, 하루가 다르게 봄꽃이 더욱 화사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광양 매화 축제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박신영 기상캐스터 전해주시죠.

◀ 리포트 ▶

저는 지금 광양 매화 축제 현장에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곳 광양 기온이 21도까지 올랐는데요.

따스한 햇볕을 받으면서 매화를 즐기다보면 이내 조금 덥다 싶은 느낌이 드는 정도의 날씨입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이곳은 매화 천지입니다.

순백의 매화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곳마다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따금 부는 봄바람에 하얀 꽃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남부 지방이 25도 가까이 오른 것을 비롯해 서울도 20.4도까지 올랐는데요.

내일은 23도까지 올라서 고온현상이 절정에 달하겠고요.

주말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계절이 잠시 제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광양 매화축제에서 날씨였습니다.

(박신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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