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선희 위해 곡 받아온 사연은?

2014. 3.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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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기가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선희의 쇼케이스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꾸몄다.

이승기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이선희의 15집 앨범 '세렌디피티(serendipit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선희의 'J에게'를 열창했다.

이날 이승기는 "15집 가수 이선희의 애제자 이승기다"라며 "30주년이라는 롱런을 최측근이자 멋진 선배님이 보여주셨다. 그리고 제가 참석해서 영광이다. 방금 노래를 끝내도 설레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또 "거의 30년을 함께 해주신 팬클럽 '홍당무' 감사하다. 얼마나 좋은지 저한테 오빠라고 해주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많이 사랑해주고 수록곡 '동네 한바퀴'는 제가 받아왔다. 직접 발로 뛰며 뭔가 하나했다. 롱런하신 것은 모든 후배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노래하는 이선희 선배님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선희는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5집 앨범 '세렌디피티'를 발매했다. 지난 2009년 14집 '사랑아' 이후 5년만의 새 앨범이다.

한편 이선희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노래하는 이선희' 콘서트를 개최한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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