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특허 받은 '사이버환전 서비스' 더 편리하게

배현정 기자 2014. 3. 26. 09: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은 국내 은행 중 이례적으로 관련 분야 특허(특허번호:0420073)를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환전 서비스'를 사용자 중심으로 더 쉽고 편리하게 전면 개편해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이버환전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인터넷상에서 환전 등록을 한 후,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외화를 수령하기만 하면 되는 외환은행만의 특화 서비스이다. 기존에 외환은행을 거래하지 않았던 고객도 이용이 가능하며 외환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실명인증을 거친 후 환전할 외화의 종류, 금액, 수령점 등을 입력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이버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인터넷뱅킹이나 자동화기기를 이용해 원화대금을 입금하면, 고객이 사전에 지정한 수령점에서 외화 실물을 수령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외환은행의 '사이버환전 서비스'는 2004년부터 시행하여 현재까지 총 40여 만명의 고객이 약 90만 건을 이용하였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인 환전 성수기에는 하루 최대 2000명의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서 환율 및 우대율 계산 등의 주요기능을 모아 놓은 메인 페이지를 신설 제공하고, 이용안내, 신청하기, 조회하기 등 메뉴구조를 간단하면서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대폭 개선하여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또한 신청 절차를 간편화했다. 서비스 이용 시 화면의 이동 없이 한 화면에서 통화선택, 우대혜택 입력이 모두 가능하게 개편함으로써 본인의 예상 환전우대율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바뀌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기반 위에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으로 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전면 개편한 외환은행의 '사이버환전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 및 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최우선으로 하여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인터넷 공간에서 은행 거래를 더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집에서는 이렇게 입으세요' '허재호 일당 5억' 판결한 장병우 판사는 누구? 견본주택 6만명 다녀간 '침산 화성파크드림' 어떻기에 K씨, SKT 통신장애 보상금 조회했더니 '458원' LF쏘나타 "말리부 비켜!"… 디젤도 곧 나온다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

창업정보의 모든 것

배현정 기자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위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