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극우단체 지도자 총에 맞아 사망
2014. 3. 26. 01:37
야누코비치 정권 타도에 적극 참여한 우크라이나 극우 민족주의 단체 지도자가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수사 당국으로부터 난동 험의 등으로 추적을 받아오던 알렉산드르 무지치코가 현지 시각 25일 새벽 우크라이나 서부 로브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무지치코는 손에 수갑이 채워진 채 몸에 총탄을 여러 발 맞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성명을 통해 무지치코가 경찰 체포 과정에서 저항하다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무지치코는 러시아 사법당국으로부터도 1990년대 중반 체첸전 당시 러시아 군인들을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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