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방과후지원센터, 방과후지도사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김수진 2014. 3.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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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최근 진입 장벽이 낮고 개인의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여성유망직종 '방과후지도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방과후지도사가 여성들에게 인기직종이 된 배경에는 최근 방과후학교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활성화되면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지도교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한 점이다.

방과후지도사는 현재 초등학교에서부터 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 전국 지방 자치단체, 주민자치센터, 종교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근무가 가능해 그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방과후지도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교사로서의 경력사항이나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다. 특히 방과후지도사 자격증은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권장하고 있는 자격증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방과후지도사로 취업하기 위해 단순히 관련 자격증 취득만으로는 취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교육부인정 방과후지도사 전문교육기관 스스로방과후지원센터(대표 김정태)는 방과후지도사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 강화 및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 경기지역 수강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취업의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이력서, 제안서, 연간수업계획서 작성요령과 핵심과정인 면접에서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면접요령, 상담기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현직 방과후 지도교사와 함께하는 보조강사 실습 기회 무료 제공과 초등학교, 지자체, 문화센터, 복지관 등 직접 제휴를 통한 취업연결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지도사2급과 1급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심화교육 이수 또는 1급 3과목 이상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스스로방과후지원센터 김진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지도사 구직자가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통해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스스로방과후지원센터는 오는 4월 11일까지 방과후지도사 취업 및 자격증 취득 방법과 함께 취업 시 이력서 작성 방법부터 면접요령까지 무료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지역별 취업지원설명회를 진행한다. 서울, 경기, 대구, 강원, 대전, 광주, 부산 등의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희망자는 스스로방과후지원센터 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한편 스스로방과후지원센터는 업계최초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방과후지도사 양성 전문 교육기관으로 2006년 설립 이래 무려 3만명이 넘는 방과후 지도 교사를 배출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과정과 함께 성공 취업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개설된 교육 과정으로는 아동요리, 쿠키&클레이, 창의영재미술, 성장요가, 창의원예, 창의논술, 스토리텔링수학, 캘리그라피, 예쁜글씨POP, 창의마술과학 등 취업가능성이 높은 과목 위주로 개설되어 있다.

특히 방과후지도사 양성 기관 중 유일하게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자격증 취득 후 방과후 지도교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 관련 전문화된 정보 제공과 함께 취업 역량강화교육, 보수교육, 심화교육 등의 정기적인 오프라인 교육과 방과후수업 현장실습지원, 직접제휴를 통한 취업연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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