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백&슈즈 페어'..올 봄엔 나도 패셔니스타

[헤럴드경제=한석희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전점에서 '백 & 슈즈 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일 연출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가방과 신발을 통해 화사한 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인기 상품을 제안한다.

150여개의 브랜드가 총 500억원 정도의 물량을 가지고 대규모로 참여하며, 2013년 S/S 이월상품과 2014년 기획 특가상품을 정상가 대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올 봄 주목해야 할 3가지 트렌드 스타일로 '플랫슈즈/미니백' 스타일, '펌프스/클러치' 스타일, '스니커즈/백팩' 스타일을 자체적으로 제시하고 이와 관련된 상품을 추천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첫번째 트렌드 스타일은 원피스나 카디건 차림에 편안한 플랫슈즈와 시선을 끄는 미니백을 함께 코디한 것이다. '에스콰이아', '금강', '세라', '제이에스티나' 등 총 3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플랫슈즈의 대표 상품으로 '소다' 플랫슈즈 17만9000원, '세라' 플랫슈즈 8만9600원, '버니블루' 플랫슈즈 3만9000원이다. 미니백의 대표 상품으로는 '루즈앤라운지' 미니백 75만9000원, '제이에스티나' 미니백 40만8000원이다.

두번째 트렌드 스타일인 펌프스 슈즈(지퍼나 끈 등의 여밈 부분이 없이 발등 부분이 드러나는 여성용 구두)와 클러치 품목은 이번 행사에서 가장 많은 70여개의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대표 상품인 '바이네르' 펌프스 슈즈 17만8200원, '미소페' 펌프스 슈즈 12만9000원, '세라' 펌프스 슈즈 12만9000원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클러치의 대표 상품으로는 '지나미' 클러치백 53만8000원, '쿠론' 클러치백 38만5000원이 있다. 트렌드 스타일에서 제시하는 펌프스 슈즈와 화려한 클러치를 스커트 세미 정장과 함께 착장하면, 키가 더욱 커보이게 부각되면서 특별한 날 돋보일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 트렌드 스타일은 편안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키니진 & 셔츠 코디에 컬러풀한 백팩과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줘 활동적인 남성 스타일을 제안한다. '쌤소나이트 레드', '닥스', '캠퍼' 등 총 25개의 브랜드가 행사가 참여한다. 백팩의 대표 상품으로는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 26만8000원, '브릭스' 백팩 9만9000원이다. 스니커즈의 대표 상품으로는 '슈콤마보니' 스니커즈 27만8000원, '락포트' 스니커즈 25만원이다.

이외에도 '쌤소나이트' 캐리어 39만7000원에서 23만8000원으로,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23만원에서 8만5000원 등으로 가방과 신발 전 품목에 대해 행사가 진행된다.

사은행사도 풍성하다. 구두나 핸드백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겐 롯데상품권 1/2만원이 증정되며 상품군 및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소다', '코치넬리', '사만사타바사'에서는 DM 소지 고객에게 10% 할인혜택이 있다. '제이에스티나' 구매 고객에게는 레토 미니파우치를 점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며, '바이네르'에서는 구매 시 사이드백을 증정한다. 또 '탠디', '고세', '락포트' 제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등 그 외 더 많은 브랜드에서도 사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한길모 롯데백화점 잡화부문장은 "봄 트렌드에 맞춘 화사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가방과 편안함을 부각시킨 신발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패셔니스타들의 많은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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